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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PC방 사장님의 사용기]GTX260과 GTX460 비교[PC방 사장님의 사용기]GTX260과 GTX460 비교
| [PC방 사장님의 사용기]GTX260과 GTX460 비교 | ||||||
| 김태엽 사장(인천 서구 검암동 WA PC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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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GTX260 그래픽 카드도 현재까지 사용하기에 사실 부족함이 없다. 요즘 PC방들이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는 GTS250보다도 성능이 더 좋다. 하지만 새로운 그래픽 카드와 12년만에 출시되는 스타크래프트2의 출시 시기가 비슷하게 맞물린 시점에서 하드웨어 매니아로서, PC방을 운영하는 사장으로서, 새로운 그래픽 카드와 기존 그래픽 카드의 비교는 필요했다. 조금 더 현실적인 비교를 해보기 위해 베타테스트 중인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 게임을 GTX 260 제품과 GTX 460으로 실제 플레이해봤다. 현재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구입하는건 물론이고 PC방에서도 어느 정도 표준으로 자리잡은 22인치 모니터의 최대 해상도인 1680X1050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시스템은 인텔 코어 i5 750, MSI P55-CD53 메인보드, 4GB 메모리, Windows XP SP3를 기본으로 셋팅했으며 GTX260과 GTX460 모두 조텍(ZOTAC) 그래픽 카드를 사용했다. 드라이버 버전은 258.96, 스타크래프트2의 게임 그래픽 옵션은 모두 최상으로 설정하고 게임을 진행했다. GTX260으로 테스트 처음 시작후 유닛 카운트 30정도까지 교전이 없을시에는 95~100프레임을 유지했다. 유닛카운트 70이 넘어가면서 교전 발생시에는 60-70프레임. 유닛카운트 200정도에서 대규모 교전 발생시에는 40-45 프레임으로 성능이 떨어졌다. 반면, GTX460에서는 처음 시작후 유닛 카운트 30정도까지 교전이 없을시에는 120-125프레임을 유지하다 유닛카운트 70이 넘어가면서 교전 발생시에는 100-110프레임, 유닛카운트 200정도에서 대규모 교전 발생시에는 55-65 프레임 사이의 성능을 보였다. 적게는 10프레임에서 25프레임 정도가 차이가 났다. 실제 풀 유닛 카운트(200)를 모두 채우고 대규모 전투를 플레이할때에는 GTX260이 다소 달리는 듯한 느낌이다. 아주 짧은 순간 짧게 짧게 끊기는 느낌을 주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래픽 설정을 조금 낮추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긴 하지만 그래픽 성능을 최고로 셋팅한 상태에서 게임을 하고 싶어하는 것이 게이머들의 마음이다. 그래픽 성능을 한단계만 낮춰도 마음 한구석에 아쉬움이 생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GTX 460이 이전 세대 모델인 GTX 260에 비해 상당히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스타2 뿐만 아니라 손님들이 많이 하는 아이온이나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 베타를 기준으로 1680X1050해상도에 그래픽 옵션을 최상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두 제품이 전해주는 느낌은 15% 이상의 성능 차이가 느껴진다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아이온 공성전, 혹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게임에서 레이드시에 i5 750 + GTX260 조합이 보여주던 퍼포먼스도 훌륭했지만 GTX460은 그 조합보다도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공성전과 레이드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아이온과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사용자들은 단 한순간의 클릭미스, 단 한순간의 키보드입력이 그 전투에서 사느냐 죽느냐를 가른다고 할 때. GTX460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서버와 회선이 받쳐준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GTX260은 성능은 확실히 훌륭하지만 40나노의 GTX460에 비해서 55나노의 GTX260의 소비전력과 발열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인 것 또한 사실이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 GTX260의 쿨링팬에서 나오는 더운 바람은 냉방효율을 떨어뜨리는 주범이기도 하다. PC가 한 대일 때에는 큰 문제가 안되겠지만, 수십에서 많게는 수백대의 PC가 동시에 돌아가는 PC방의 경우 PC로 인한 실내 온도 상승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반면 GTX460은 저발열과 저소음으로 이런 문제도 크게 완화됨을 느낄 수 있다. 근 3년간 개인적으로 지포스(GeForce) 8800GTX부터 GTX480까지, AMD의 라데온(Radeon) HD4850부터 HD5870까지 거의 전 라인업을 사용해 봤지만 이 정도의 성능으로 이 정도의 발열과 소음을 보여주는 제품은 감히 없었다고 말하고 싶다. 특히 조텍의 GTX460은 A/S를 5년까지 보장하기 때문에 PC방 업주 입장을 떠나, 개인 유저로서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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